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해를 돌아보고 또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어요! (몇몇 구성원분들께선 올해 송년회는 언제냐며 두달 전부터 궁금해하셨답니다.) 기대에 힘입어, 송년회 2주 전…! 안내포스터와 함께, 당일의 드레스코드가 공개되었답니다. 드레스코드는 도그지어를 상징하는 빨간색이었어요.
저 또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민한 것이 무색할만큼 너무 찰떡 같은 드레스코드로 참석해주신 구성원분들, 보이시나요? (하하) 엄지척! 박수 드립니다 (박수)
본격적인 송년회 행사의 시작! 대표님께서 올 한해에 대한 회고와 함께 2024년의 목표들을 이야기해주셨구요.
한해동안 도그지어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구성원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격려를 나누어주셨습니다.
특히나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구성원분들께 'dogsear of the year'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나누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상품이 무려 금…!!!)
이어서는 팀 회식비를 걸고,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재미난 팀게임도 진행했어요. 예상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게임에 몰입해주신 구성원들 덕분에 1등 선정이 매우 어려웠는데요, 보너스게임까지 이어졌을 정도로 장내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어요. 사진에서 느껴질 정도의 엄청난 브레인스토밍과 절대미각, 추리… 보이시나요?
팀 게임 이후에는 대표님께서 (몰래)산타가 되셔서 모든 구성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대박 선물도, 유용한 선물도 모두 랜덤으로 주어졌는데요! 진짜 뭐가 나올지 몰라서 포장지 뜯을때까지 두근두근했답니다. 뭔지 몰라도 눈치게임하다 일단 손부터 번쩍! 무엇보다 연말엔 선물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꼈던 저녁이었어요. (올해도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계시죠? 대표님?)
이렇게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 예쁜 음식과 디저트로, 잠시 일에서 벗어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양손 두둑히 선물과 맛있는 음식, 좋은 분위기와 사람들까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던 연말이었어요.
- 송년회 일기 끝 -